우리가위드아트플랫을만든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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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아트플랫(ip:)
작성일 : 2022-01-14
조회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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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위드아트플랫”을 만든 이유

 

안녕하세요 베릴이에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때론 왜 라는 의문없이 받아들여지는 것들이 참 많은듯해요 

너무도 당연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지나치는 그런것들 ......

 

그 중 하나인 우리가 미술을 만나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해요 

 

그리고 그 의문과 동의로부터 위드아트플랫이 탄생 되기도 했어요 

 

우리는 지금 그림을 주로 전시회에서 만나죠 온라인이 발달되면서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기도하지만 여전히 전시회를 통해 많이 만나고 있죠

 

여전히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은 콜렉터인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많지는 않다는 것이 사실이에요 

 

그렇다면 미술이 가장 발달했던 19세기에는 어떠했을까요? 

미술은 19세기의 프랑스의 문화생활에서 대단한 역할을 했어요 

 

회화는 황실미술부 (Minstry of the imperial House and Fine Art) 라는 정부 부처에서 관장했으며 오늘날의 의학이나 법률처럼 전문직으로 여겨졌어요

 

촉망받는 화가가 되려면 파리의 국립고등 미술학교에 들어가 이곳에서 드로잉 모사부터 시작해 살아있는 모델을 그리는 작업까지 엄격한 공식 교육을 받아야 했고 단계마다 경쟁을 통한 선별로 촉망 받는 화가가 되었어요

 

이 직업의 정점이 유럽 전역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 전시회인 “살롱전” 에 참여였어요

 

프랑스의 화가들은 해마다 전문 심사위원단에게 자신의 가장 훌륭한 작품 두세 점을 4월 1일 마감일에 맞혀 제출했어요 

 

 

그리고 다음 몇주동안 심사위원들이 차례차례 각 작품에 투표를 통해 합격한 작품만 산업궁전 벽에 걸렸고 5월 초부터 6주 동안 100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전시회를 보려 몰려들었어요 

 

 

이 시기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인상파 화가들도 미술계의 중심지이던 150년전 바티뇰가에 있던 카페 게르부아에 매일 저녁 모여들곤 했어요 

 

유행을 선도하는 옷차림의 30대의 잘생기고 사교적인 에두아르마네 

 

마네의 절친한 친구 에드가 드가는 마네와 재치를 겨룰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중에 하나였어요 

 

두 사람다 불같은 성격과 독설의 소유자여서 때로는 격렬한 논쟁에 빠지기도 했어요

 

키가 크고 무뚝뚝하던 폴 세잔은 허리춤을 끈으로 묶은 바지를 입고 카페에 와서 구석진 곳에 우울하게 앉아 있곤 했다고해요 

 

세잔은 8일 동안 안씻었다고 마네에게 악수를 청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다고 해요

 

자아도취적이고 의지가 강하던 클로드 모네는 “태평한 부랑아”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와 가장 친했다고 해요 

 

르느와르는 모네와 친구로 지내는 동안 모네의 초상화를 열한 점 그렸다고 해요 

 

이무리의 도덕적 잣대를 담당한 사람은 철저하게 정치적이고 충실하며 원칙주의자였던 카미유 피사로였어요 

 

성미가 가장 고약하고 소외된 인물이던 세잔도 피사로를 좋아했고 몇 년 뒤 본인을 “피사로의 제자” 라고 자칭하기도 했어요 

 

이렇게 뛰어난 화가 무리들은 인상주의 라고 불리는 운동을 함께 전개하여 근대미술은 창안했죠 

 

이들은 서로의 모습을 그렸고 서로의 옆에서 그림을 그렸으며 정서적. 경제적으로 협력했고 오늘날 세계의 모든 주요 미술관에는 이들의 그림이 걸려있죠 

 

하지만 이들역시 1860년대 심한 생활고를 겼었어요 모네는 빈털터리라 르누아르가 모네가 굶어죽지 않도록 빵을 가져다주어야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이 시기 미술평론가들은 인상파 화가들을 언급할 때면 대개 업신여겼다고 해요 

 

마네와 친구들은 카페 게르부아에서 자주 만나 모두 한가지 문제와 씨름을 했어요 

바로 “살롱전”을 어떻게 해야 할지의 문제였죠

 

19세기 프랑스 화가에게는 살롱전이 전부였고 ,살롱전이 인상파 화가들에게 그토록 쟁점이 되었던 이유는 살롱전 심사위원들이 계속해서 그들의 작품을 거부했기 때문이에요 

 

살롱전은 전통을 고수했고 도덕적으로 허용할 수 있는 분위기와 서사적 그림에서는 장면의 정확성까지 요구했어요 

 

하지만 인상파 화가들은 예술에 대한 견해가 완전히 달랐어요 

이들은 일상 생활을 화폭에 담았고 붓놀림이 뚜렸했고 인문들은 명확하지 않았죠

 

1866년에 르누아르, 바자유,모네의 작품들이 가까스로 살롱전에 뽑혔지만 6주간 열리는 살롱전이 반쯤 지났을 즈음 작고 어두운 방인 소위 쓰레기장 (depotoir)으로 추방되어 실패작이라고 여겨졌고 오히려 심사에 통과되지 못한 것 못지않게 나쁜 결과를 나았어요 

 

프레데리크 바지유는 1866년 살롱전 심사에 통과하지 못하자 “심사위원들은 나를 거부했다 그러니 나는 재능이 없는 것이다”라고 쓴 메로를 남기고 권총으로 머리에 총을 쏘아 자살했어요

 

살롱전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전시회였고 카페 게르부아의 모든 사람이 여기에 동의했어요 

 

하지만, 살롱전 통과에는 대가가 따랐고 그들은 의미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유형의 작품을 제작해야했고 살롱전 중앙 자리에 위치하지 못하면 쳐다보기도 힘든 천정 또는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해 여러 작품들과 뒤섞여 관심 조차 받지 못했어요

 

살롱전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인상파 화가들을 살롱전 문을 계속 두드려야 할지 아니면 독립해서 자신들만의 전시회를 열어야 할지를 두고 논쟁을 벌였죠

 

결국 인상파 화가들은 독립을 해 지금의 전시회 개념을 만들었어요

 

 

 

 

왜 그림은 다양한 장소에서 만나지 못할까?

 

왜 그림은 사치라 생각할까? 

 

왜 아티스트는 생활고를 겪을까?

 

왜 다양한 작가들을 작품을 콜렉터가 직접 고를 수 없을까?

 

왜 작가,작품,가격은 그들만에 리그에서 결정이 되고 선택되어질까?

 

왜 그림은 일상을 사는 우리 서로에게 경제적 협력자가 되지 못하는가?

 

 

 

이 물음을 통해 위드아트플랫은 도전했고 탄생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위드아트플랫이 또 어떤 도전을 하는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발췌 “다윗과 골리앗”


첨부파일 20220114_우리가위드아트플랫을만든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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